망원동에 처음 가 보았음
망원동 처음 가서 느낀 점은
거리와 건물들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다라는 점.
그렇게 망원동 예쁜 카페에서 카공좀 하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서 밥 먹으러감
뭔가 헤비하거나 술이 땡기지 않아서 가볍게 먹을수 있는데를 찾아갔음
처음에 생각 없었는데 길을 걷다보면 일본풍이 조금 느껴져서
점점 일본풍 음심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부타동 먹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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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비 부타동 망원점
주소 : 서울특별시 망원구 망원2동 포은로 117 1층
연락처 : 02-3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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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은 못찍음 ㅎㅎ
간판밖에 못 찍었는데 평범한 음식점 외관임.
참고로 스미비부타동은 일본어 합성어인데
炭火+豚丼
스미비 + 부타동
숯불 + 돼지고기덮밥
해석하자면 말그대로 숯불 돼지 고기 덮밥
이라는 뜻임.
자리는 제법 있는 편
메뉴는 딱 두가지.
부타동, 마제소바
이 먹음직스럽게 생긴 음식이 부타동
스미비 이름 값 하는 것 처럼 숯불 향이 강함
이건 스미비부타동 먹을 때 같이 뿌려먹는 라유(고추기름)
뿌려 먹으니 완전 내 스타일이었음 ㅎ
이건 마제소바
이게 뭔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마제 (섞다) + 소바면
섞어 먹는 면 이라고 생각하면 좋음 ㅎㅎ
밥 추가로 달라고 하니 주셨음(무료)
핵 작은 그릇에 담겨져있는 밥
총평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
부타동 생각날 때 먹기 좋은 맛
근처에 망원시장 있으니까 둘러보기에도 나쁘지 않음
우연히 들린 망원시장에서 사서 먹은 후식 씨앗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