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로그에 어떤 게시글을 가장 먼저 쓸까 고민 고민 해봤는데
어제가 2022년중 손꼽히는 기쁜날..? 이라서
작고 사소하지만 소개해보게씀
첫 게시글의 주인공은 바로바로 윤하님 !!!
어릴 때 윤하-혜성 을 처음 듣던 날이 기억난당
장소는 초등학교 과학실이였고 선생님께서 틀어주셨음
혜성을 틀어준걸 보면 그당시 태양계에 관련된 내용의 수업을 받았던거 같네
혜성을 한번 듣자마자 완전히 매료되어서
mp3 리스트에 혜성을 넣어 무한 반복 했었음.
잠깐 짚어가자면, 다 좋지만 내 최애곡은
당연히 혜성, 해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우산, 기다리다,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다른노래도 다 좋아하는데 이 노래들을 유난히 많이 들었던거 같음
기회가 되면 유튜브에 '윤하 찐팬이 모은 윤하 띵곡 노래 모음' 들어보는거 추천
얼마 전에 6집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이 나오고
사건의 지평선을 들었는데 너무너무 좋은거임
살짝 혜성 처음들었을때랑 비슷한 기분도 나고, 노래 제목도 비슷하자너 ㅎ
세상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인스타 스토리에 꼭 들으라고 글 올려씀

요로코롬 올렸음
올리니까 노래 좋다고 dm 도 와서 막 뿌듯했음
저거 올리고 내 할일 하다가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스토리 본 사람들을 봤음
누가누가 봤지?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괜히 들어가보는게 습관되어있음
그런데 !!!

네ㅔㅔㅔㅔ..? 제 스토리를 보셨다구요??
내 눈 의심하고 완전 벙찜 ㅋㅋㅋ
그리고 3초뒤 감동이랑 기쁨이랑 몰려듬 !!

혹자는 연예인들을 스토리 태그 엄청 올 것이고 그냥 스쳐 본거겠지~
혹은 뭐 이런거가지고 유난이냐 호들갑이냐 맞태그해준것도 아닌데~ 할 수 있겠는데
연예인 덕질도 안해보고 이런 걸 해본 적 없는 나한테는
좀 다름
그냥 기쁨
뭔가 성공한 덕질인거 같음
왜 덕질하는지 알것 같았음
다들 윤하 노래 들으면서 행복해지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