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8일 면접이 있었음
전날인 17일에 내일 11시에 면접볼수있냐고 연락옴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기술면접 준비, 코딩 테스트 준비하고 하루를 보냄.
회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게임회사였음.
내 세대 게임은 아니고 좀 오래된 MMORPG 게임이었음.
회사 서치를 해보는데 인원이 11명이고..?
게임이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직원분들 나이가 많겠다라는 우려가 있었음.
면접 당일,
면접 10분전에 도착했음.
그러다 직원 한분이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고, 어느 회의실로 들어감.
들어갈때 회사 내부를 슬쩍 봤는데, 평균 연령이 좀 있었음.
면접관분들도 나이가 제법 있었음.
처음에 자기소개서, 이력서 관련한 질문을 함.
졸업 - 워킹홀리데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내가 하는 말에 헛웃음치면서 이해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함
이때부터 기분이 안 좋았음.
이력서, 자기소개서 보고 한 10분정도 물어보고
그 다음 기술면접이나 코딩 테스트를 할 거 같았음.
근데 다른 면접관님이..
"뭐 테스트 할게 없는데..."
이러고 내가 쓸수 있는 언어가 뭐냐고 물어봄.
어떤거 할줄아냐고도 물어봄.
아니 나 포트폴리오랑 깃허브에 열심히 적어놨는데
내 포폴 하나도 보지 않은것 같은 기분이 듬
결국 기술면접 코딩테스트 하나도 안 하고
면접 끝 !!

코테, 기술질문 없는 면접은 처음이었음 ㅎ
들어본적도 없음 ㅎ
전에 면접 본 회사는 1시간 30분 가량 면접 봤는데
이번 회사는 15분 캇 ㅋㅋ
다음주 월요일에 결과준다는데 기대 없음ㅋㅋ
회사도 나한테 기대 안하는거 같음
왕복 1시간 30분 걸렸는데 ㅋㅋ 세상 허망 했음 ㅎ
회사의 인상이 안 좋다라고 느낀 동시에
개발자로 성공해서 이런 취급 안받아야겠다
내 목표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고
내 기본이 부족하구나~ 생각하고
앞으로도 취준 열심히 해야겠음
두 번째 면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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