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개인 사업장 프론트엔드 웹 개발 면접 후기(합격)

728x90

개발자로서 네 번째 회사 면접

 

사실 이미 합격하고 출근을 한 시점에서 이 글을 쓰는거임

첫 출근 후기는 다음 글로 쓰겠음 ㅇㅇ

 

이번에 IT회사 말고 일반 사업장 웹개발자 면접을 봤음.

면접 보기 전 특징이 몇 개가 있음.

 

일단 첫 번째는 집이랑 겁~~~나 가까움

두 정거장 밖에 안 걸림.

여기서 이미 합격점수임

 

국비학원 다녔을 때 환승하기 위해 내리던 역이었는데

내 출근 장소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가막힐 노릇임

 

두 번째는 작은 사업장이라 복지가 좋았음.

이 사업장의 특성상 깔끔하게 되어있고

수면실이나 커피머신, 샤워시설 있음

 

세 번째는 점심이 한식뷔페라는 점임.

매일 점심 메뉴 걱정하는 직장인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었음.

 

마음에 기대감을 품고 회사로 감.

집에서 10~20분 걸림.

 

 

 

제시간에 도착하여 바로 면접보기 시작함.

1:1 면접 방식이었고, 전개발자 본부장님과 이야기 나누게됨.

 

 

인상도 좋으시고, 면접분위기 좋았음.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이야기 나눔.

기술 면접이나 코딩테스트는 없었음

 

그리고 지금 준비하는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음.

희망연봉이나 언제출근 가능한지등 꼼꼼하게 물어보셨음.

면접 마치고 바로 입사 하라고 하셔서 바로 오케이함

 

걱정되는게 있었음.

개발자 직속 선배는 없고, 혼자 개발하게 될 것임.

그러나 인프라는 어느정도 구축이 된 상태라 유지보수할 것은 별로 없음.

앞으로 준비하는 사업을 위해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하심.

도서나 인터넷강의도 지원해주신다고 하셨음.

 

 

1시간 30분 가량이 지남

 

 

이날 친구한테 30분만에 마치고 온다고 해서 친구가 역앞에서 기다렸는데

1시간 30분이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음 ㅎ

미안해 ^^;

 

 

회사나 면접 분위기 전체적으로 좋았고,

직원 복지에 힘을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듬.

같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책임감도 느껴지고 개발 욕구가 뿜뿜해짐.

별 일 없으면 한동안 여기서 개발 능력을 기를 예정임.